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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9일 Sunday School Activity 안내

Good Samaritan 선한 사마리아인

Text Luke 10:25-37, Memorization verse Lk 10:27, Mar 29, 2020

이번 주 설교는 누가복음 10:25-37 의 “선한 사마리아인” 예화에 대한 것으로, 모두 잘 아시다 시피,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네 이웃을 사랑하며 살라”는 교훈이 담긴 예화인데, 본문 배경을 알아 보면서, 좀 더 많은 교훈을 함께 배워 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실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십자가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하여, 가이샤랴 빌립보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시기로 결정하시고 (9:51), 사마리아인들이 자기 지경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자 요단 계곡을 거쳐 우회하시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9:52-56), 먼저 제자도에 대한 가르침, 즉,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은 고난의 길이며, 제자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세상의 어떤 일 혹은 관계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9:57-61) 가르쳐 주신 후, 칠십명의 제자를 불러 세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복음을 전하도록 파송 시키셨는데 (10:1-16),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의 보고를 들으시며, 이러한 일들 (축사 사역) 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인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10:17-24)

그런데, 오늘의 본문을 보면, 이 말씀을 들은 한 율법학자가 영생을 얻는 길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선물로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을 지킴으로 얻는 것이라고 예수님께 항변하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예수님께서는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하셨고, 이 말씀에 고무받은 율법학자가 갑자기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라고 질문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에 아주 열심이었던 율법학자가, 하나님 사랑에 대한 부분인 제1 에서 제 4 계명은 다 지켜 행한 것 같은데, 이웃 사랑에 대한 부분, 즉 제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자신이 없었던 바,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선민의식에 사로 잡혀 자기들끼리의 사랑은 철저하게 지켰지만, 사마리아 사람들이나 이방인들은 아주 무시하고 천대하여 왔기에, 율법에서 말하는 이웃은 유대인들을 말하는 것 뿐이므로 자기들끼리의 사랑으로 율법을 완벽하게 지켰다고 할 수 있겠기에 (10:29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님께 “그러면 내 이웃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 율법을 철저하게 지켜려고 했던 제사장과 성전에서 제사장을 도와 봉사했던 레위인, 그리고 사람 취급조차 받지 못했던 사마리아인, 세사람이 어떻게 도적 맞은 불쌍한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하는지 이야기를 들려 주시고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 특히 어려움에 처한 모든 사람이 사랑해야 할 이웃으로, 모든 사람, 특별히 어려움 당한 사람에게 좋은 이웃이 되라며,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을 주시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본문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판데믹 위기를 맡고 있는 우리들의 상황에 비추어 보면, 일제 치하와 한국 전쟁 가운데에도 박해와 순교를 무릎쓰고 신앙을 지켜온 우리가, 오늘같은 위기 상황을 맞아, 코로나에 치명적일 수 있는 우리 커뮤너티의 노인들과 바이러스에 약한 사람들을 위해, 혹시 있을지도 모를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소화하고자 기존의 예배 방식을 포기하고 온라인 예배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우리의 Social Distancing 확보를 위한 온라인 예배 결정은, 바이러스가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특히 노약자를 위한 사랑과 섬김의 방편으로서, 소극적인 사랑이라기 보다는, 사순절 기간에 우리의 것을 내려놓는 오히려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를 돌아보는 사랑의 나눔을 힘쓰는 동시에, 바이러스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과 일선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면서, 한편으로는 악화된 경제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물질적으로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찾아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본문 이야기 뒤에 나오는 11:42 의 예수님의 말씀,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라는 말씀을 함께 받아, 믿음도 지키며, 동시에 지혜롭게 행할 수 있기를,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예배를 드리면서도, 동시에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즉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Activity Questions and Thought behind

I wonder who was a neighbor to the priest? 제사장에게 이웃은 누구일까요?

(강도 만나 반쯤 죽어가며 길가에 내버려진 사람은 제사장의 이웃, 즉 제사장이 그토록 소중하게 여겼던 하나님의 율법이 명하는 그가 사랑해야 하는 그의 이웃이었습니다.)

I wonder who was a neighbor to the Levite? 레위인들에게 이웃은 누구일까요?

(강도 만나 반쯤 죽어가며 길가에 내버려진 사람은 레위인들의 이웃, 즉 레위인들이 그토록 소중하게 여겼던 하나님의 율법이 명하는 그들이 사랑해야 하는 그들의 이웃이었습니다.)

I wonder who was a neighbor to the Samaritan? 사마리아들에게 이웃은 누구일까요?

(강도 만나 반쯤 죽어 길가에 내버려진 사람, 그들을 힘들게 했던 유대인은 또한 사마리아인들의 이웃, 즉 그들이 사랑해야 하는 사마리아인들의 이웃이었습니다)

I wonder how a Samaritan could be a neighbor? 사마리아인은 어떻게 이웃이 되어 주었나요?

(그에게 불쌍한 마음을 품고,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그 당시의 의약품) 싸매어 주고, 자기 대신 탈 것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주막 주인에게 돈을 주면서 자기가 없는 동안 돌보아 주기를 부탁하고 돈이 더 들면 갚으리라고 말하고는 그의 일을 하러 떠납니다. 그는 불쌍한 마음을 품었을 뿐 만 아니라, 사랑으로 행했던 것입니다.)

I wonder who is a neighbor to you now? 지금 당신에게 이웃은 누구일까요?

(지금 우리에게 과연 누가 이웃일까요?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우리의 이웃입니다. 특별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 더더욱 먼저 신경써서 사랑해야 할 이웃이 될 것입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주변에 어려움이 처한 사람들이 누가 있는지… 가까운 사람들부터 생각해 보게 하는 질문입니다. 아프든 아프지 않든 지금 상황에 혼자 떨어져 있어서 외로운 친구일수도 있고, 병원에서 힘들게 일하는 누나나 오빠일 수도 있고, 실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니면 한국이나 멀리 혼자 떨어져 계신 할아버지나 할머니일 수도 있고, 혹은 아기나 어린이일수도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들이 생각해 보도록 질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I wonder how you could be a neighbor to your neighbor? 당신은 당신의 이웃에게 어떻게 이웃이 되어 주겠습니까?

(만약 그렇게 힘들어 하는 이웃이 있다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하는 질문입니다…. 기도할 수도 있고, 구제 헌금을 할 수도 있고, 격려 편지나 문자나 전화를 할 수도 있고, 등등등)

I wonder how you can say hello to your friends or neighbor?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의 친구들 (이웃들)에게 “Hi” 하고 인사를 나누고 서로 격려할 수 있을까요?

(편지를 써 보낼 수도 있고, 전화나 카톡으로 안부 인사를 전할 수도 있고,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Zoom 이나 Skype 으로 화상 통화를 해 볼 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을 같이 해보면 좋겠습니다.)

For what do you thank God, which you did not know until this happened?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이번 기간 동안에 참 감사했던 일상의 일들이 있나요?

(막상 어려운 일이 생겨서 집에 혼자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교회에서 만나 예배도 하고, 찬양도 하고, 말씀도 듣고, 선생님과 Activity 도 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 등등등)

 

Prayer Note 기도문 작성

( Merciful, Loving, Great, My, etc) God (of Mercy, etc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

Thanks for ( 한주간 혹은 오늘 감사한 일                                                                 )

Praise, gratitude and glory be to You, Lord!

Today I learned that ( 오늘 배운 것, 한가지                                                            )

please help (me or someone) to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를 원하는 것 등…    )

I pray in ( powerful, loving, thankful 예수님의 성품 ) Jesus’ nam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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