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구원자 하나님
성경읽기: 시편 123-125; 고린도전서 10:1-18
새찬송가: 400(통463) www.youtube.com/watch?v=xkgcd4n8X80 (험한 시험 물속에서)
오늘의 성경말씀: 에스겔 34:5-12
내가……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에스겔 34:12]
넓은 바다에서 한 구조대원이 철인 삼종경기 중 당황하여 난관에 빠진 수영선수들을 돕기 위해 카약을 타고 나섰습니다. 그 여자 구조요원은 카약의 가운데를 잡으면 배가 뒤집히는 것을 알고, “배 가운데 부분을 잡지 마세요!”라고 수영선수들에게 소리쳤습니다. 그 대신 그녀는 힘이 빠진 수영선수들을 카약의 앞머리 쪽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거기서 고리를 잡으면 이 카약 안전요원이 그들을 구조해주었습니다.
삶이, 그리고 사람들이 우리를 끌어내리려 하는 위험 앞에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구원자가 계심을 압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에스겔 34:11-12).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유배 중에 에스겔 선지자가 준 확신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백성들을 무시하고 착취하고 삶을 약탈하며 “자기만 먹이고 [하나님의] 양 떼를 먹이지 아니하였습니다”(8절). 그 결과 사람들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습니다”(6절).
그러나 주님은 “내가 내 양을……건져내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10절). 그리고 그분의 약속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견고히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은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으리라”(11절)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단단히 붙잡을 가치가 있는 구원의 약속입니다.
당황하여 두려움을 느낄 때 보통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두려워하는 대신 하나님께 나아가 오늘 어떤 문제를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인생이 너무나 두려울 때엔 험한 풍랑에서 돌이켜 언제나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 이번주 성경암송 구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 11:24)
목양실에서
신효철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