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설교는
본문 마태 21:1-11 에 설교제목 “호산나”입니다.
암송구절은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입니다.
설교 내용은 본문에 나오는 상황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구원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상황에 모든 제자들과 군중들이 “호산나 주의 이름올 오시는 이여” 하며 환호하고 찬송하는 장면인데, 실은 다른 복음서들을 보면, 제자들도 군중들도 예수님께서 세번이나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 그리고 부활 등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시는 주님께서는 고난과 십자가 뒤에 있는 영광스런 승리와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제자들과 군중들의 “호산나” 찬양을 용납 하셨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 예수님의 제자들도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이기에 때때로 삶이 주는 고난의 의미들과 앞날에 일어날 일들을 모른 체 ‘호산나’ 하며 연약한 믿음의 찬양을 올리기도 하고, 승리가 약속된 길을 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어려움들과 고난들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전지 전능한 하나님의 주권과 왕되심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호산나 찬송을 부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그리고 특별히 사순절에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동참하며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권면합니다.
Activity sheet
질문 1. 주님의 제자들과 군중들이 예수님께 ‘호산나’ 찬양을 올려 드린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설교 내용에 나오듯 눅 19:37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즉, 그들의 기대하는 바 메시아의 왕국이 회복되어 로마의 압제와 고통에서 벗어나리라 기대했기에)
질문 2. 예수님께서는 군중들이 그들의 왕이 되어 주기를 바랐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을까요?
(고난과 죽음을 통과해야 함을 알고 계셨고, 앞으로 있을 제자들의 배신도 알고 계셨으며,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승리와 영광까지 알고 계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질문입니다. 어느 것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3. 예수님께서 생각하셨던 나라 그리고 그 나라의 왕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요 18:36 에 보면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십자가의 고난과 사랑과 희생으로 세워지는 나라였던 것입니다. 군중들과 제자들이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했던 그런 세상적인 나라가 아니라 고난과 십자가 죽음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에 품고 계셨는데, 학생들이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는 질문 입니다.)
질문 4.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윌리암 펜이 “아픔이 없이는 승리도 없고, 가시의 고통이 없으면 왕좌도 없다. 쓴 고통이 없이는 영광도 없고, 십자가가 없으면 왕관도 없다” 고 했듯, 승리와 왕좌와 영광과 왕관은 아픔과 가시의 고난과 쓴 고통과 십자가를 지나서야 있습니다. 특별히 사순절을 지내면서, 우리가 주님의 고난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기를 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는 어떻께/무엇으로 주님의 고난에 참여할거니? 주님을 사랑하는 너는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포기해 볼려니?” 하는 물음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결단을 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기도문 작성
( Merciful, Loving, Great, My, etc) God (of Mercy, our Father, etc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
Thanks for ( 한주간 혹은 오늘 감사한 일 )
Praise, gratitude and glory be to You, Lord!
Today I learned that ( 오늘 배운 것, 한가지 )
please help me to ( 결단한 것, 그런 결단에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를 원하는 것 등… )
I pray in ( powerful, loving, thankful 예수님의 성품 ) Jesus’ name.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