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of 7th Week of Easter 부활절 일곱째주 설교 & Activity 안내
본문 요한 20:19-23 암송 구절 요 20:22, 2020년5월24일
이번 주 온라인 예배도 가정별로 상황과 여건에 따라 참여형 가정 예배나 기존의 온라인 예배로 드리실 때에 우리가 올려드리는 모든 영광과 찬송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이번 주 설교 본문은 요한복음 20장 19-23절 말씀이며 암송 구절은 요 20:22 말씀입니다.
이번 주는 부활절기 일곱번째 주일로써, 교회력으로는 “승천” 주일로 지켜왔습니다. 제자들에게 풍성하고 충만한 삶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또 능력으로 부활 하셔서, 제자들의 믿음과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고, 제자들의 평안을 기원하시면서,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신 후, 이제 세상으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죄사함을 전하는 회개의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시는 파송식에서 예수님께서는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는데, “성령 강림주일” 인 다음 주까지 두 주에 걸쳐 “성령님”에 대해서 함께 배워보면서,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 먼저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첫날 저녁에 제자들에게 부활의 기쁨과 믿음을 회복 시키신 후,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첫번째로는 제자들의 공적 사역을 위한 파송을 위한 제자들에 대한 “성령”의 공적 기름부으심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예수님의 공적 사역의 시작을 세상에 알리셨고, 또한 그에 대한 성부 하나님의 인치심으로 성령이 하늘로 부터 비둘기 같이 내렸다고 하셨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제자들의 공적 사역에 대한 파송식의 성격을 띈 오늘도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공식적인 파송을 확인해 주신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두번째로 이러한 성령 주심은 제자들이 앞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죄사함의 회개를 세상 가운데 전하는 주님의 메신저로서 이땅을 살아가도록 말씀하신 21절 말씀 즉, “너희를 보내노라” 는 말씀과 더불어 23절의 말씀 즉, “죄사함”의 회개를 전하는 사역이, 성령님의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세상에 대한 책망하시는 사역 (요한 16:8-9) 과 성령님의 죄 씻음과 거룩케 하심과 칭의 사역 (고전 6:11) 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세번째로 이렇게 제자들에 대한 성령 주님은, 예수님께서 부활후 승천하시기 까지 40일 동안을 이땅에 머무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들에 대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실 때 (행 1:3) 에, 진리의 성령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제자들의 이해와 사역 준비를 함께 돕도록 하셨다는 의미와 더불어,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성령님께서 그의 교회로 강림하시기까지 기다리라고 하셨던 (10일) 동안 제자들의 기도에 힘을 더하시고 동시에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심으로 성령님께서 그의 교회에 강림하시는 성령 강림절을 제자들이 잘 준비하여 맞이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 따라서, 오늘 본문은 이제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왕으로서 하늘과 땅을 통치하실 때에, 성령을 통하여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또한 복음 증거 사역을 감당할 제자들과 함께 할 또 다른 보혜사 (요 14:16, 예수님도 보혜사이심 – 요일 2:1) 이신 성령님과 함께 지상에서의 마지막 사역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하셨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부활절기 일곱번째 주일을 보내면서, 주님의 사도들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이제 예수님의 제자로 이 땅에서 부르심 받고 또 세상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파송받은 우리들 모두에게도, 보혜사 (保惠師 보호해주시고 은혜주시고 가르쳐 주시는분으로, 영어로는 Comforter 위로자, Helper 조력자, Advocate 대언자) 이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시고, 예수님의 죄사함의 은혜를 이 땅에 전하는 메신저로서, 그 사역을 효과적으로 잘 감당케 하시며, 또한 그 사명을 잘 감당하고 인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뿐 만 아니라, 성령님을 통하여 “이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복된 주일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Activity questions and thought behind
Q1: According to v.19 and 21, Jesus says twice “Peace be with you” to His disciples with fear. I wonder how Jesus’ greeting “Peace be with you” comforts you who have been going through this pandemic crisis? 오늘 본문의 19절과 21절 두번에 걸쳐, 주님께서는 무서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판데믹 위기를 지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평강”을 전하는 인사는 어떤 위로를 주는가요?
(이 질문을 통해서, 제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함께 하셨던 주님께서 주님의 제자인 아이들과도 함께 하시면서 오늘도 예수님의 제자들의 “평강”을 기원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2000년 전의 본문을 오늘에 적용시키도록 도와 주는 시간입니다.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그 이유를 물어 보시며 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Q2: Jesus says “receive the Holy Spirit” in v.22, while He was sending His disciples to the world to proclaim the forgiveness of sins through Him. I wonder how do you feel after you know that you are called from the world and sent to the world as His messenger to proclaim the Good News? 예수님께서는 22절에서 예수님을 통한 죄사함을 이 세상에 전하도록 파송하시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부르심을 받고 또한 세상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메신저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어떤 마음이 드는가요?
(이 질문을 통해서,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메신저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또한 그 영광의 자리에 함께 할 때 느끼는 기쁜과 감격을 느낄 수 있기를 도와주는 질문입니다.)
Q3: While Jesus sent His disciples to the world for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Jeus says “Receive the Holy Spirit”. I wonder if you know that you received already the Holy Spirit when you confessed “Jesus is my Lord and Savior”? And how do you feel, after knowing the indwelling of the Holy Spirit? 예수님께서는 22절에서 복음 증거를 위해 제자들을 이 세상에 파송하시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이십니다”고 고백할 때 이미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성령님께서 여러분 속에 내주하신다니 어떤 생각과 마음이 드시나요?
(이 질문을 통해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구세주”로 고백할 때 우리에게 성령님을 이미 보내 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그러한 인식이 우리에게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드는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아직 믿음의 체험이 부족한 아이들이 쉽사리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잘 깨닫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내주를 체험에 의존하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믿음으로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고전 12:3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는 말씀이나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는 말씀을 같이 나누면서, 성령님의 내주를 믿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실 수도 있으시겠습니다.)
Q4: v.23 says that “If you forgive anyone’s sins, their sins are forgiven; if you do not forgive them, they are not forgiven.” I wonder how you feel after you know that Jesus invites and shares the glory of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with His messenger? 23절에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초대하셔서 그분을,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영광을 그분의 메신저들과 나누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나니, 어떤 생각과 마음이 드는가요?
(예수님께서 세상의 죄를 사하시는 일에 복음의 메신저로서 우리에게 참으로 귀한 영광의 자리에 부르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질문입니다. 아이들이 복음 전하는 일은 주님의 영광과 권능에 함께 참여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 주는 질문입니다. 다양한 생각과 느낌들을 나누면서 서로가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세상에서 부르셔서 가르치시고 은혜를 주셔서 또한 세상으로 나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주님의 영광스런 사역에 참여하도록 하셨을 뿐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또 그분의 영광을 누리도록 하셨습니다. 이러한 영광의 직분에 참여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이 땅에 드러내며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은혜가 우리 모든 아이들과 또한 몯ㄴ 가정에 충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Prayer Note 기도 노트
( ) God ( ) !
Thanks for ( )
Praises, gratitude and glory be to You, Lord!
Today, I realized my sin (pains) that ( ),
please forgive (heal) me and help me not to ( ).
I learned that ( )
Please help me (or someone) to ( )
I pray in ( ) Jesus’ name.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