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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2일 주일 Activity 안내

Sermon and Activity guide at the seventh Sunday of Ordinary Time (2)

일곱번째 “연중시기(2)” 주일 설교 요약 및 Activity 안내

본문 로마서 7:14-8:17, 암송 구절 롬 8:14, 2020년7월12일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온라인 가정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연중시기 일곱번째 주일인 이번 주에는, 성령의 열매와 은사가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 살펴보았던 지난 주에 이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크리스천이 어떻게 육체의 정욕을 극복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 수 있는지 알아 보기를 원합니다.

  • 오늘 본문 중, 특히 7:14-25 절 말씀은, 본문에서 말하는 “I (나)” 가 누구냐를 놓고, 성경학자들과 신학자들 간에 참으로 많은 논의가 진행되었고, 지금까지도 진행중인 말씀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7:14-15 절에 나오는 “I(나)”를 거듭난 Christian 으로 보느냐, 아니면 거듭나지 않은 non-Christian 으로 보느냐가 핵심인데, Christian 으로 보는 입장은 본문의 “I(나)” 를 거듭났으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 여전히 자기 힘 (옛 자아)으로 살아가려는 Christian 으로 보는 입장이고, 두번째 non-Christian 으로 보는 입장은 거듭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법 (성경에 기록된 율법)을 따라 살려고 애쓰는 신실한 Jewish 혹은 양심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 (자연법)을 따라 살려고 애쓰는 non-Christian 으로 해석하는 입장입니다. 각 입장들 마다 장단점이 있어, 한마디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두 입장 모두에게 있어 분명한 사실은 non-Christian 이나 심지어 중생한 Christian 이라 할지라도, Flesh (한글 성경에서는 “육체”로 번역하며, sinful nature 즉 인간의 뿌리 깊은 죄성을 가리키는 말) 가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유혹을 하고 있는 바, 비록 거듭난 Christian 이라 할지라도 전 생애를 통하여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화를 이루어 가야 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오늘은 어떻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아직 Christian 안에 잔재하고 있는 인간의 뿌리 깊은 죄성을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 지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우리가 알아야 될 사실은 우리 Christian 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은혜로 거듭나서, 마음에 심겨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고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찾아오셔서 내주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Abba! Father!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게 되었으며 (8:15), 이렇게 성령님의 내주하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그의 자녀가 되었다 (8:16)는 것을 확증해 주고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비록 우리 속에 아직 남아 있는 Flesh (sinful nature) 즉 죄성으로 인하여, 때때로 우리가 실수하여 넘어지기도 하고 죄를 짓기도 하지만, 그러나 우리를 주권적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시작하신 착한 일을 주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고 (빌 1:6)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한가지 알아야 될 사실은, 7:18절 말씀 즉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 (혹은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는 말씀데로, 우리 속에 잔재하는 Flesh 즉 죄성이 그리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닐 뿐 만 아니라, 그 죄성을 이겨내는 능력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본문은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하며 그럴 때 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이렇게 우리들 속에 남아 우리를 유혹하는 Flesh 즉 죄성은 한편으로는 우리의 성화를 완성해 가는 도구가 된다는 점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우리가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때면 여지 없이 실수하여 넘어지거나 죄에 빠져 들게 되기도 하는데, 이때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며, 이런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교만한 마음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을 품게 되며,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 (롬 8:28)이심을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면 오늘의 본문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 즉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은 어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본문 8:5절에 보면 먼저 성령님께 속한 것 혹은 성령님께 마음을 두라 고 하고 있고 그리고 8:6절에서는 성령님께서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라고 하는데, 현재형 시제로 쓰인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성령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실지 생각하면서 성령님의 뜻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비법으로 쓰여진 Flesh 즉 육신의 생각을 따른다는 동사도 현제형 시제인 점을 고려할 때, 매사 매순간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고 성령님께 마음을 두지 않는다는 것은, 육신의 생각에 마음을 둔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아아 될 것입니다.
  • 따라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은 단순히 그저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어떤 생각을 강제적으로 집어 넣어주시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 스스로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그 뜻에 항상 마음을 두고 살기로 결단하고 또 그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는 삶이며, 심지어 때때로 넘어지는 것조차도 겸손의 미덕을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살면서, 매일 매일 주님을 닮아가는 삶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옵기는 사랑하는 KPCM 모든 어린이들이,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매일의 삶 가운데, 주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실지 늘 생각해 보고, 주님의 뜻에 마음을 두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매사 매순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인도함 받는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러한 은혜가 또한 아이들을 말씀과 기도와 사랑으로 양육하시는 모든 가정과 교회에도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Activity questions and thought behind

Q1: Please think about what your parents want for you to live at home, at school, and at church and then please share whether it concides with your desire or not. If you cannot remind what it is, would you explain why you cannot remember it? 여러분! 여러분들의 부모님께서 여러분들이 집에서 학교에서 교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지 생각해 보시고, 혹시 그 뜻이 여러분들의 생각과 어떻게 같은지/다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만약 부모님의 뜻을 잘 모르시겠다면,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실 수 있겠는지요?

(이 질문을 통해서, 우리는 항상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여러가지 요구들 속에 둘러 쌓여 살아가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때때로 그것이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일 수도 있고, 우리가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 또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생각일 수도 있고 또는 우리의 육신 즉 죄성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실은 이러한 요구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소리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어린이들이 알도록 도와 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과 감정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생각의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아이들과 적극적 경청과 공감의 대화를 나누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Q2: Among nine fruits of the Holy Spirit, which fruit arose your attraction or you’re your interest? If yes, why? 혹시 여러분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혹은 다른 이유로 공부를 하지 못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었는데, 때때로 마음 먹은대로 잘 되지 않고 오히려 부모님을 속상하게 해 드린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나누어 주시면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도 한번 생각해 보고 어떻게 했으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지 생각을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때나 혹은 어떤 일을 할 때, 마음 먹은대로 혹은 의지하는대로 혹은 마음에 원하는데로 잘 되지 않는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때때로 유혹에 넘어가기도 하고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마음 먹은대로 몸이 안 따라 주기도 하고.. 참 다양한 원인과 이유들로 인하여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데로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반추해 보면서 배울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러한 실수를 극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경험들과 생각들을 이야기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대하여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의 대화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Q3: According to Today’s text, we knew that the Holy Spirit dwell in us to desire and work in God’s pleasing will to provide the power to live in that will. Then after knowing that, how can you live in God’s pleasing will in the above-mentioned case? 그런데 오늘의 본문을 보면, 우리 마음속에는 성령님이 살고 계시면서,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기쁘시게 하는 마음을 품도록 도와 주실 뿐 만아니라, 또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성령님께서 그런 분이심을 알았다면, 앞에서 말한 여러가지 경우에 어떻게 하면,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생각도 도와 주시고 또 그 뜻데로 행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하면 매사 매순간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겠는지 스스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그렇게 생각한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대하여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의 대화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성령을 주시고 주님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겠다는 생각과 마음도 주시고 또한 행할 능력도 주시는데, 오늘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어린이들과 가정에 이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고 또 그렇게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면 또한 주님의 영광을 누리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Prayer Note 기도 노트

(                                           ) God (                                                     ) !

Thanks for (                                                                                          )

Praises, gratitude and glory be to You, Lord!

Today, I realized my sin (pains) that (                                             ),

please forgive (heal) me and help me not to (                                 ).

I learned that (                                                                                       )

Please help me (or someone) to (                                                       )

I pray in (                            ) Jesus’ nam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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