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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8일 Sunday School Activity 안내

Sermon and Activity guide at the fifth Sunday of Ordinary Time

“연중 시기 (Ordinary Time)” 다섯번째 주일 설교 & Activity 안내

본문 고전 12:31-13:13, 암송 구절 고전 13:13, 2020년6월28일

이번 주 온라인 예배도 가정별로 상황과 여건에 따라 참여형 가정 예배나 기존의 온라인 예배로 드리실 때에 우리가 올려드리는 모든 영광과 찬송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이번 주 설교 본문은 고전 12:31-13:13 말씀이며 암송 구절은 고전 13:13 말씀입니다.

이번주는 성령강림후 네번째 주일인데, 교회력으로는 연중 시기 (Ordinary Time) 혹은 연중 절기라고 부르며, 성령강림주일을 포함하여서 연중 시기 다섯번째 주일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 절기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부활절과 성경강림절을 통해서 받은 소명과 은사에 따라, 세상에 파송받은 제자로서 살아 가도록 돕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주까지는 우리가 함께 살펴본 바와 같이, 부활절에 받은 소명과 성령강림절의 다양한 은사들이 초대 교회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또 교회가 주님의 기관으로서 어떻게 기능하도록 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주에는 크리스천의 가장 중요한 미덕들인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어떻게 우리의 소명과 은사들과 함께 일하는지 같이 살펴 보면서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 지난 주에 우리는 교회의 모든 사역들과 다양한 활동들은 성령님께서 각각 필요한 은사들을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며 (12:6), 이러한 모든 은사들은 성령께서 그의 뜻대로 각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는데 (12:11), 이들은 결국 공동체의 유익(12:7)과 덕을 세우는데 쓰여져야 함(14:26)을 보았습니다. 특히 모든 은사들은 모두 요긴할 뿐 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약하게 보이는 은사들과 덜 귀하게 여겨지는 은사들을 오히려 더 풍성한 명예와 영광으로 입혀 주심(12:23)으로 모든 지체가 하나님 안에서 조화를 이루게 된다는 것(12:24)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오늘 12:31 본문에서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며, 후반절에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 좋은 길이 무엇인지를 이어지는 13장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무슨 말인고 하니, 오늘 본문 13장 1-3절은 은사들에 대해서 매우 단호하게 말하고 있는데,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저 의미없는 이야기일 뿐이며, “모든 비밀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며, 심지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준다” 할지라도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좋은 길(12:31)이란 모든 사역과 활동과 은사들이 “사랑” 이라는 바탕 위에 서 있어서, 반드시 사랑으로 통제되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때, 우리는 남들에게 주신 은사와 사역을 시기하지 않을 수 있고(13:4), “내 은사가 최고다” 자랑하며 교만하지 않을 수 있으며 (13:4), 다른 지체들에게 무례히 행하지 않을 (13:5)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딜 수 있다(13:7)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 안에 과연 이런 “사랑 (Agape)” 이 있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우리 안에는 이런 사랑이 없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랑은 하나님께서 주시는데, 하나님의 사랑(요일 4:16)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롬 8:39), 또한 그 사랑을 성령을 통해서 우리 마음에 부어주셨으며 (롬 5:5), 우리가 그 사랑 안에 거할 때, (요 15:9) 우리를 강권하시는 그 사랑(고후 5:14)으로 인하여, 우리도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되는 (요 15:12) 것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전 13장에 나오는 사랑을 혹자는 “그리스도”로 바꾸어서 읽어보면 그 의미를 더 잘 알 수 있다고 한 것 같습니다.
  • 그렇게 이해하고 보니, 은사들과 활동들과 사역들이 결국, 구원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기독교의 미덕들, 즉, 사랑, 믿음, 소망과 서로 맞물려 상호 협력하면서, 내적으로 성장하게 하며 동시에 외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본문에서 말하는 그 좋은 길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인 구원의 미덕들, 즉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활동들과 사역들을 감당하며, 주신 은사들이 사용되고 통제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옵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그렇게 주님 주신 구원 안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날마다 커가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다양한 은사와 활동과 사역을 하나님 뜻 안에서 감당하여 주시되, 하나님 뜻 안에서 조화롭고 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아이들이 사랑이 식어지고 영적으로 혼탁한 말세를 주님의 제자로써 빛과 소금된 삶을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비친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되비춤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모쪼록 그런 은혜가 우리 아이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에도 넘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Activity questions and thought behind

Q1: I think that gong and cymbal have a beautiful sound in the orchestra. But, I wonder how you feel if gong and cymbal continue to clang all day long? 여러분 Gong 이나 심벌즈 소리가 참 아름답고 힘이 있죠! 그런데 만약 그 소리를 하루 종일 듣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이 질문을 통해서, 아무리 아름다운 소리라도 다른 악기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지도 않은 채 혹은 지휘자의 통제가 없는 상태에서, 하루 종일 울린다면, 그것은 그저 소음에 불과하게 될 것임을 아이들에게 깨닫게 해 주는 시간입니다.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생각의 이유를 물어 보시면서 아이들과 적극적 경청과 공감의 대화를 나누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Q2: According to the story from “Frozen” and also Today’s Bible verse, we saw that the gifts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should be controlled by Love which is Jesus’ and comes from Him and those can be used to build the Kingdom of God properly and beautifully. Even as 1 Cor 8:1b says that “knowledge puffs up while love builds up,” could you share your experience in which in love you build up your friend who are wrong? If not, I wonder how you will act in love for the truth? And also I wonder how God’s love works in your daily life right now and how it looks like in your life? 오늘 함께 들은 “겨울 왕국” 이야기에서나 오늘 설교 본문에도, 결국 각종 은사들 (능력들)은 사랑에 바탕을 두면서, 사랑으로 통제될 때,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아름답게 쓰일 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고린도전서 8:1 후반절에도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 하고 있는데, 혹시 친구들(혹은 가족)과의 관계에서 친구(혹은 가족)가 비록 잘못 했지만, 사랑으로 감싸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적이 있나요? 만약 그런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주면 좋겠습니다. 혹 그런 경험이 없다면, 앞으로 그럴 경우에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생각을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들의 삶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 사랑이 여러분들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나누어 주실 수 있는가요?

(이 질문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실제 삶에서, 사랑과 은사 (재능)들이 어떻게 조화롭게 성장하고 있는지 혹은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질문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이 질문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바, 옳고 그른 문제를 사랑으로 혹은 사랑 안에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오늘 “겨울 왕국” 이야기나 오늘 본문13장 이야기, 혹은 고린도전서 8장에 나오는 예화를 사용하여, 진리 안에서 자유함과 사랑안에서 절제함의 조화에 대한 것을 설명해 주시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을 이야기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그렇게 생각한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대하여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의 대화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심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케 하시고 또 그의 영광에 참여하시기를 원하시는 은혜의 통로인데, 그 은사를 잘 사용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길은 또한 기독교의 미덕인 사랑과 믿음과 소망이라고 말하고 있는 바,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어린이들과 가정에 이렇게 성숙한 은사와 은혜의 삶을 누리시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Prayer Note 기도 노트

(                                           ) God (                                                 ) !

Thanks for (                                                                                     )

Praises, gratitude and glory be to You, Lord!

Today, I realized my sin (pains) that (                                       ),

please forgive (heal) me and help me not to (                          ).

I learned that (                                                                                )

Please help me (or someone) to (                                                )

I pray in (                            ) Jesus’ name. Amen.

 

사랑하는 학보모 여러분! 지난 몇달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홈스쿨링을 감당하시는 중에도, 교회 학교의 여러 활동에 사랑으로 함께 해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도, 참 힘이 들었고 많은 도전이 되셨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Activity Guide 를 보내 드리기는 했지만, 실은 교회에서 모여서 할 때에도, 예배 전과 예배 후에, 교사들과 함께 모여 서로 생각과 질문을 나누면서, 같이 공부도 하고, 사전에 학년별로 다양한 Activity 준비를 한 후에야, 아이들을 인도하되, Kinder 부터 5학년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신앙 발달 과정에 맞추어 각 선생님들께서 설교 내용에 대한 이해도 함께 도와주면서, 동시에 Activity 질문의 수위와 양을 조절하면서,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 양육을 진행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전 교육과 준비 과정 없이, 부모님들께서 이런 과정을 혼자 감당 하셨음을 알기에 한편으로는 죄송스럽기도 하고 또한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의 기억은 끝까지 남아 있게 될 줄 믿습니다. 곧 교회에서 만나뵙고 공감 대화법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서로 같이 고민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있기를 소망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더 마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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