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꽃
성경읽기: 시편 89-90; 로마서 14
새찬송가: 242(통233) www.youtube.com/watch?reload=9&v=MZVrTe7jwk4 (황무지가 장미꽃 같이)
오늘의 성경말씀: 이사야 35:1-4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이사야 35:1]
필라델피아 시내의 잡초가 무성했던 공터들이 깨끗이 정리되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환해지자 인근 주민들의 정신 건강도 전반적으로 밝아졌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했던 사람들이 특히 더 그렇게 되었습니다.
유지니아 사우스 박사는 말했습니다. “녹지 공간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빈민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특히 더 중요합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사우스 박사는 그 연구과제의 공동저자입니다.
억압받던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아름답게 회복시키실 거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환상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가졌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했던 모든 파멸과 심판 가운데서도 이 밝은 약속은 깊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이사야 35:1-2).
우리도 오늘의 처지가 어떻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분의 창조물들을 포함한 여러 아름다운 방법들을 사용하셔서 새로운 희망으로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것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낙담될 때 주님의 영광과 찬란함을 생각하면 기분이 되살아날 것입니다. 이사야는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라”(3절)고 격려했습니다.
겨우 몇 송이의 꽃이 우리의 희망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요? 선지자는 그렇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도 그렇다고 말씀하십니다.
절망적으로 느껴질 때 보통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야외에서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시간을 보내면 어떻게 당신의 절망이 하나님 안에 있는 새로운 희망으로 바뀔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의 찬란한 창조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나의 소망을 새롭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이번주 성경암송 구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
◾ 문고리 심방 알림: 심방이 필요하신 분이나 주위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신목사나 김전도사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신효철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