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of 5th Week of Easter부활절 다섯째주 설교&Activity 안내
본문 요한 10:7-18 암송 구절 요 10:10, 2020년5월10일
이번 주 온라인 예배도 가정별로 상황과 여건에 따라 참여형 가정 예배나 기존의 온라인 예배로 드리실 때에 우리가 올려드리는 모든 영광과 찬송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이번 주 설교 본문은 요한복음 10장 7-18절 말씀이며 암송 구절은 요 10:10 말씀입니다.
우리는 부활절기를 보내면서, 지난 네주 동안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만나, 부활의 믿음과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고, 또 배반의 아픈 상처를 치유해 주셨는지를 보았습니다. 오늘 부활절 다섯번째 주일은 본문 말씀을 통해서,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들 모두에게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려 하시기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고 또 부활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오늘은 특별히 주님 주시는 생명의 풍성함에 대해서 같이 묵상해 보시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 본문을 보면, ‘나는 문’ (v.9), ‘나는 선한 목자’ (v.11,14) 라는 구절은 요한 복음에 나오는 “I am~” 구절 7개, 즉, ‘나는 생명의 떡 (Jn 6:35,48)’, ‘나는 세상의 빛 (Jn 8:12)’, ‘나는 문 (Jn 10:7,9)’, ‘나는 선한 목자 (Jn 10:11,14)’, ‘나는 부활이요 생명 (Jn 11:25)’, ‘나는 길, 진리, 생명 (Jn 14:6)’, ‘나는 포도나무 (Jn 15:5)’, 중 2개로 예수님 자신에 대해 소개하신 중요한 구절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의 7 ‘나는 문’이라는 표현은 예수님 자신을 하나님 아버지, 즉 ‘참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분이란 뜻이며, v.11 ‘나는 선한 목자’라는 의미는 또한 우리를 돌보시되 자기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돌보시는 분이란 의미로, 자신의 목숨을 버려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시며, 또 우리를 돌보시는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오늘 평안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When he brings us to the Father he calls himself a Door, when he takes care of us, a Shepherd (Chrysostom)”
- 그리고, v.10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는 구절에서, 한글개역성경은 ‘풍성히’라고 번역했지만, 원어의 의미를 보면, ‘abundantly (풍성히)’ 라는 뜻과 더불어 ‘to the full (충만하게)’의 의미도 있습니다. 전자가 9과 함께 ‘풍성한 꼴’이 있는 초장, 즉 시편23편의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로 나를 인도하여 부족함이 없이 넉넉하게 나를 먹이시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후자는 우리가 잃어버린 에덴동산에서의 창조의 원형, 즉, 우리의 지성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고, 우리의 의지는 의로우며, 우리의 감정은 깨끗하고 순수하여,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이웃을 사랑하며, 내적으로는 자신 속에 창조된 하나님의 형상으로 기뻐하며, 밖으로는 만물을 공의와 인애로 다스리는 우리의 원형을 회복하시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부활절기 다섯째 주일에 하나님으로 인도하는 ‘문’이시요, 영원한 생명의 ‘풍성함’과 ‘충만함’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선한 목자’, 즉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Activity questions and thought behind
Q1: I wonder how the sheep feel with the Good Shepherd? 양들은 선한 목자에게 어떤 마음을 가질까요?
(이 질문은, 선한 목자되신 주님 안에 있는 양들이 어떤 기분이 들지 한번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공감해 주시면서, 그 이유를 물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Q2: I wonder how the Good Shepherd feels about His sheep? 선한 목자는 자기 양들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질문은 선한 목자가 자기 양들을 보면서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 보게 하는 질문입니다.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공감해 주시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혹 예상치 않는 대답이 나올 경우에도, 가르치시기 보다는, 그 이유를 물어 보시고 공감, 즉 들어주고 이해해 주시고 용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3: I wonder if these sheep have names, as v.3 “He calls his own sheep by name”? “주님께서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어 인도하여 내느니라”고 했는데, 양들은 각각 자기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질문을 통해서, 그룹으로서의 양무리가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 개인적이고 인격적으로 만나주시는 주님의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질문입니다.)
Q4: I wonder if the Good Shepherd knows your name too? 이 선한 목자는 당신의 이름도 알고 있을까요?
(위의 질문과 함께, 양들의 이름을 각각 아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아이들의 이름도 각각 기억하고 각각 그 이름을 불러 인도해 주시는 분이심을 알도록 도와주는 질문입니다.)
Q5: Jesus said that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I wonder how you feel and what you ask Jesus to give or recover you to the full? 예수님께서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혹은 충만하게) 얻게 하려고 왔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님께서 당신에게 풍성히 주시길 원하는 것 혹은 충만하게 회복시켜 주시길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 줄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통해서, 생명을 주시되 풍성히 또 충만하게 주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과의 만남을 생각하며,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무엇을 해 주시기를 원하는지, 혹은 무엇을 회복하여 주시길 원하는지 물어 보는 질문입니다. 풍성함 혹은 충만함에 초점을 맞추어서 질문하시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것 (꿈, 희망) 이나, 혹시 아이들이 생각하는 부족함이나 아픔이 있는지 알아 보는 질문입니다. 아이들이 자기의 마음을 표현할 때, ‘아 그런 마음이구나!’, ‘아 그랬구나!’ 라고 공감해 주시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나 생각을 물어 보시되, ‘아! 그래서 그랬구나!’ 라고 공감해 주시면, 부모님이 자기의 생각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고, 또 있는 그대로의 자기 존재에 대해 용납해 줌을 느끼면서, 아이들이 자존감도 회복되고 건강한 감정이 자라게 될 것입니다.)
Q6: Jesus said that “I have other sheep that are not of this sheep pen and I must bring them also”, I wonder how we can help Jesus? 만약 예수님께서는 “이 양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있어서, 내가 인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도와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질문을 통해서, 각자가 만난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그 경험을 남들에게 나누는 것이 전도이며, 자기의 경험을 어떻게 말하고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질문입니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반드시 삶의 풍성함과 충만함으로 인도합니다. 오늘도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부활의 기쁨과 풍성한 생명력의 회복과 예수님께로의 충만한 성장이 있는 한 주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Prayer Note 기도 노트
( ) God ( ) !
Thanks for ( )
Praises, gratitude and glory be to You, Lord!
Today, I realized my sin (pains) that ( ),
please forgive (heal) me and help me not to ( ).
I learned that ( )
Please help me (or someone) to ( )
I pray in ( ) Jesus’ name.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