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라”
그가 신문사 편집국에서 일할 당시 편집국장은 부하직원을 훈련시키고 가르치기 위해서 무척 고생을 했다. 그는 매주 신문기자가 쓴 기사를 가지고 신문기자와 토론을 벌였으며 일년에 두번씩 정기적으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하루종일을 지난 6개월간 한일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편집국장은 언제나 우리가 잘한 일, 우리가 잘하려고 노력한 일, 우리가 잘하려고 충분히 노력하지 않은 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잘못했거나 실패한 일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리고 그모임의 마지막 두시간 동안에는 앞으로 6개월동안 해야 할 일을 계획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집중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우리가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들 각자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논의 했다. 그는 일년에 두번 있는 그회합이 무척 즐거웠지만 신문사를 떠난후 잊어 버렸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이미 미국으로 건너와 있을때 이 일을 떠올리고 매년 여름이 되면 주일 동안 지난 1년동안 한 일을 검토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내가 비록 잘했지만 더 잘 할 수 있었거나 또는 더 잘했어야만 하는 일을 검토하고 그 다음에는 내가 잘못한 일, 마지막으로 내가 했어야만 했는데도 하지 않은 일을 차례로 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일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계획을 수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