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om to KPCM members!
I pray that grace and love of the Lord be with you in the chilly morning.
Today we would like to meditate on John 18:1-19:42.
In today’s text, Jesus was arrested, suffered, crucified and buried. His final word was “It is finished (19:30).” Our Lord said that since He achieved everything as it was written in the Bible regards Him, took care of all our sins, and fulfilled the laws for us.
So, John Calvin says that
“We see that our whole salvation and all its parts are comprehended in Christ [Acts 4:12]. We should therefore take care not to derive the least portion of it from anywhere else. If we seek salvation, we are taught by the very name of Jesus that it is “of him” [1 Cor. 1:30]. If we seek redemption, it lies in his passion; if acquittal, in his condemnation; if remission of the curse, in his cross [Gal. 3:13]; if reconciliation, in his descent into hell; if mortification of the flesh, in his tomb; if newness of life, in his resurrection; if immortality, in the same. In short, since rich store of every kind of good abounds in him, let us drink our fill from this fountain, and from no other.”
Therefore, we can see the glory of Jesus in the cross, where His attributes of love and justice were clearly revealed. We would like to meditate on His glory in the cross today.
Questions) What do you think your mission which you have to finish is? What is your own cross which you have to take?
샬롬! KPCM 성도님 여러분!
아직은 쌀쌀한 아침 바람이 그리 싫지 많은 않은 날 아침에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성금요일 묵상하실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복음 18:1-19:42 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고난 받으신 후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묻히시기 까지의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다 이루셨다”(19:30)고 선포 하신 후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그의 모든 생애를 통하여 그에 관해 성경에 예언된 모든 것들을 이루셨고,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담당하셨을 뿐 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모든 율법을 이루셨기에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존 칼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Tip) 우리의 구원의 총체가 그리고 그 각 부분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행 4:12),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그것을 그 이외의 다른 곳에서 이끌어오는 일이 없도록 경계를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구원을 찾는다면, 바로 예수라는 이름부터가 그 구원이 그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고전 1 :30). 만일 우리가 구속을 구한다면, 그것은 그의 고난에 있다. 죄 사함을 구한다면, 그의 정죄 받으심에서 찾을 수 있으며, 저주를 면한 것을 구한다면 그의 십자가에서 찾을 수 있다(갈 3:13). 그리고 화목을 구한다면, 그가 지옥에 내려가신 일에서 찾을 수 있고, 육체를 죽이는 것을 구한다면, 그의 무덤에서 찾으며, 새로운 생명을 구한다면, 그의 부활하심에서 찾을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을 구한다면, 똑같이 부활에서 찾을 수 있다. 요컨대, 모든 종류의 선이 그에게 풍성하게 구비되어 있으므로, 다른 샘을 구하지 말고 바로 이 샘에서 마음껏 마시자는 것이다.
따라서,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극명하게 드러냄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따라서, 십자가는 주님의 영광이며 또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속에서 주님께서 이루신 영광이 어떤 의미인지를 깊이 묵상해 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질문) 주님의 제자인 우리들이 이루어야 할 일, 우리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우리 각자가 져야 할 오늘의 십자가는 무엇일까요?
